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대회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리디아 고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장(파72·650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3개 버디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오전 10시 현재 카린 이셰르(프랑스)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한편, 이날 대회장에는 폭우가 내려 1시간 20분 가량, 경기가 중단됐고 기온이 떨어져 선수들이 샷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1라운드에서 리디아 고와 공동 2위에 자리했던 이일희(26)는 이날 한 타를 잃고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강혜지(24)와 제니 신(22)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7위에 랭크됐고, 김인경(26)은 한 타를 줄여 공동 13위(1언더파 143타)에 올랐다.
그러나 최나연(27)과 유소연(24)은 각각 3오버파 147타, 4오버파 148타로 중위권에 그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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