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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도타 2 리그', 지난 27일부터 시즌2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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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 2'의 유일한 공식대회인 '코리아 도타 2 리그'(이하 KDL)의 시즌2가 지난 27일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제퍼(Zephyr)'와 '포커페이스(Pokerface, 전 버드갱)'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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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전으로는 티어1에서 지난 시즌 무패를 기록하며 누적 상금 5500만원을 기록한 우승팀 '제퍼'와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1 우승팀 '포커페이스', 티어2에서 두 신규 팀 '무한(Mu-han)'과 '다곤파이브(Dagon-Five)'가 맞붙었다.

개막전 티어1 경기에서 '제퍼'는 '포커페이스'를 2대1로 이기며 시즌 첫 승을 차지했다. 첫 세트에서 '제퍼'는 초반부터 아홉번 연속해 상대 영웅을 제압하며 격차를 크게 벌렸지만, 잠시 방심한 틈을 타 '포커페이스' 표노아(MP)의 '박쥐기수' 영웅과 정동석(CyNiCaL-)'의 '나무정령' 영웅의 대활약에 밀려 우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첫 세트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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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경기에서 전력을 가다듬은 '제퍼'는 차분하고 조심스러운 운영으로 상대 진영 방어타워를 하나둘씩 빠르게 무너뜨렸고, 잦은 5인 기습 공격으로 '포커페이스'의 영웅들을 여러 번 분산시킨 끝에 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경기에서 '제퍼'는 '포커페이스'와 박빙의 승부 끝에 최종 승리를 낚아냈다.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펼친 두 팀은 서로의 영웅들을 제압했으며, 빠른 후방지원을 동원해 수준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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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퍼'의 팀장 윌리엄 리(Blitz)는 "오늘 만난 포커페이스를 비롯해 강한팀들이 티어1에 포진하고 있어 이번 시즌 매경기 고전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제퍼는 강한 상대를 만날수록 성장하는 팀이기에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티어2 단판 경기에서 '무한'은 티어2 승강전을 1위로 올라온 자신감을 살려 경기 시작 10분만에 '다곤파이브'의 방어타워를 4개나 철거하고, 신예팀답지 않은 뛰어난 팀워크로 15분만에 상대 본진을 점령하며 첫 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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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0일 오후 6시30분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2회차 경기에는 티어1에서 '엠브이피 피닉스(MVP PHOENIX)'와 '포커페이스', 티어2에서 '다곤파이브'와 '겟아우츠(get outs)'가 맞붙는다. SPOTV게임즈, 올레tv, U+TV, 비티비, 네이버 e스포츠, 유튜브, 아프리카TV, 티빙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로 생중계된다.

'KDL'은 수준별로 티어1, 티어2, 티어3 등 3단계로 나뉘어 연간 총 4개 시즌이 운영되는 한국e스포츠협회 공인 '도타 2' e스포츠 대회로, 티어1, 2에서 연승할 때마다 상금이 상향되는 '위너(Winner) 시스템' 도입과 매 경기 상금을 즉시 지급한다는 점에서 지난 시즌 큰 관심을 모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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