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인증 릴레이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축구스타들의 바나나 인증 사진이 이어지고 있다.
쏟아지는 바나나 인증 사진은 2013-14시즌 프리메리리가 35라운드 비야레알과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코너킥을 차기 위해 기다리던 다니엘 알베스에게 비야레알 팬이 투척한 바나나가 시발점이다. 바나나를 던지는 행위는 세계 어디에서나 인종차별적 제스처로 통한다.
하지만 알베스는 인종차별적인 이 행동에 적의를 드러내지 않고, 그대로 주워 맛있게 까먹는 성숙한 대처를 보였다. 알베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바나나를 던진 관중에게 감사한다. 우리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에너지를 줬다"라는 말도 남겼다.
이 사건에 대해 전세계의 축구 스타들은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의미에서 너나 할 것 없이 자신의 SNS를 통해 바나나 인증 사진을 올리고 있다.
네이마르 다 실바와 세르히오 아게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필리페 쿠티뉴, 다비드 루이스-오스카-윌리안이 함께 한 사진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수아레스와 네이마르 등은 '인종차별에 반대한다', '우리는 모두 원숭이다' 등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바나나를 던진 해당 관중은 비야 레알 구단 측에 의해 향후 경기장 입장이 금지될 예정이다.
축구스타 바나나 인증 사진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구스타 바나나 인증, 전세계를 하나로 만들었네", "축구스타 바나나 인증, 정말 대박인 것 같다", "축구스타 바나나 인증, 다니엘 알베스 대처가 인상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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