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왼손투수 박경태가 컨디션 난조로 1군서 제외됐다.
KIA는 30일 광주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박경태와 내야수 강한울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2군서 투수 김지훈과 내야수 고영우를 불러올렸다. 박경태는 전날 SK전에서 5회 등판해 아웃카운트 1개만을 잡고 5안타 1볼넷으로 6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올시즌 성적은 9경기에서 2패, 1홀드에 평균자책점 13.17. 결국 2군 강등 조치를 받았다.
김지훈은 올시즌 3경기에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15.43을 기록했고, 고영우는 지난해 입단한 2년차 내야수로 올시즌 첫 1군 등록이다. 선동열 감독은 "두 선수 모두 백업 요원이다. 얼마나 보탬이 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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