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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28일 구단에 연락없이 깜짝 방문, 선수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 구단주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건의사항을 꼼꼼히 체크하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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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파워게임'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소문이 파다하다. 박 감독 사퇴의 후폭풍에 대한 전조 현상이라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최근 박 감독의 선수 폭행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성남시와 구단에선 징계를 놓고 입장차를 보였었다. 당시 성남시는 2개월 출전 정지 정도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구단에선 경질 쪽으로 분위기가 흘렀다. 상황은 극도로 예민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박 감독의 폭행 사건에 대한 징계 수위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 전달됐다고 한다. 결국 박 감독이 스스로 지휘봉을 놓자 삼고초려 끝에 박 감독을 영입한 이 구단주가 팀의 환골탈태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박 감독 사퇴 과정에서 드러난 프런트와 선수단의 불신을 끊어내기 위한 첫 번째 조치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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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