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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은 30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대회 4강 원정 2차전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4대0 대승에 일조했다. 특히 2-0으로 앞선 전반 34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역사적인 유럽챔피언스리그 최다골 경신을 돕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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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뮌헨은 항상 우리가 좋아할 만한 역습 공간을 남겨둔다. 우리는 빠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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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은 올시즌 큰 기대 속에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인 9100만유로(약 1344억원)의 몸값을 받고 스페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시즌 초반은 실망이었다. 좀처럼 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았다. 게다가 부상까지 겹쳤다. 새 팀, 새 무대에 적응하기도 전 조급함에 경기에 나서다보니 당연히 제 기량을 펼치기 힘들었다. '먹튀'라는 오명도 얻었다. 그러나 시즌을 치르면서 점점 몸 상태를 회복한 베일은 팀 내 측면 한 축을 완전히 담당하는 선수가 됐다. 특히 꿈도 이뤄졌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베일은 토트넘 시절 다섯 차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지만, 결승 진출은 머나먼 얘기였다. 그러나 그 꿈이 눈앞에 다가왔다. 베일은 '노력형 천재'로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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