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포옛 선덜랜드 감독이 기성용의 조기귀국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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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 감독은 3일(한국시각) 선덜랜드 지역지 더저널을 통해 "기성용이 최근 귀국을 요청했다. 맨유전을 마친 뒤 그의 거취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덜랜드는 3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와 2013~201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를 치른다. 기성용은 오른쪽 무릎 건염으로 이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포옛 감독은 "기성용이 잔여 경기에 나설 수 없다면, 빨리 회복을 하는 게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성용은 구단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스완지시티 소속인 기성용은 시즌 초반 선덜랜드로 임대되면서 새 전기를 맞았다. 선덜랜드서 27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하며 처진 감각을 되살렸다. 하지만 시즌 막판 부상을 하면서 다소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 하게 됐다. 기성용은 귀국 후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합류를 위해 재활에 매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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