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경남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팀은 4일 오후 2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두었다. 부산은 전반에만 2골을 뽑아냈다. 전반 13분 임상협이 프리킥 찬스에서 골을 넣었다. 27분에는 정석화가 헤딩골을 기록했다.
후반 들어서는 경남이 공세에 나섰다. 경남은 부산 수비수 이경렬의 헤딩 자책골에 힘입어 첫 골을 얻었다. 후반 35분 이재안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송수영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다. 볼은 바운드되면서 골키퍼 이범영이 손쓸 수 없는 구석으로 흘러들어갔다.
부산은 3승4무4패(승점 23)로 리그 7위 자리를 되찾았다. 경남은 2승5무4패(승점11)로 최근 7경기 연속 무승(5무2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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