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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 죽기 전에 ISU 회장은 그만 둬야 한다'는 제하의 이 기사는 "친콴타 회장이 지난 2월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 러시아)가 김연아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세계적인 비난의 대상이 됐다"고 논란의 출발점이 김연아의 은메달에서 비롯됐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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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70년 세계선수권 2연패에 빛나는 '피겨 원로' 팀 우드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언급하며 "피겨스케이팅을 위기에 빠뜨린 친콴타는 즉시 ISU 회장직을 물러나야한다"라고 강경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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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드는 "피겨는 '댄싱 위드 더 스타' 같은 프로그램과는 다른 종목이다. 그런데 지금 피겨 선수들이 예술성을 희생하고 아크로바틱한 기술에만 매달려 똑같은 점프만을 양산하고 있다. 피겨는 '속임수를 더 잘 쓰는 사람이 승리하는 종목'이 됐다"면서 " 이런 선수들에게 낮은 점수를 주기 위한 채점 시스템이 필요하다. 기존의 6.0채점제(구 채점제)로 돌아가야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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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친콴타는 아직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우드는 올해 76세인 친콴타가 ISU 회장직을 이어가기 위해 비민주적으로 회장 투표를 연기시키고, 투표 방식도 바꾸는 등 부정을 저질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같은 우드의 주장에 대해 ISU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또 친콴타 회장은 한국빙상경기연맹(KSU)과 대한체육회가 제기한 '소치올림픽 여자 피겨 금메달 판정 관련 제소'에 대해 "나와는 관계 없는 일"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