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의 한 공사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붕괴해 인근 주민과 행인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0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강남소방서는 이날 오후 12시 5쯤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공사현장이 무너져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차 등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무너진 건물은 연면적 1502.26㎡의 이웨스빌딩으로 패션브랜드인 에이랜드(A-Land)가 입점해 있던 6층 높이 건물이다. 지난달 14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4일 철거를 마칠 예정이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포크레인으로 철거 작업을 벌이던 중 4층 건물이 붕괴됐으며, 당시 현장에는 B건기 장모(55) 현장소장과 포크레인 기사 윤모(43) 씨 등 4명이 있었다.
특히 가로수길 건물 붕괴는 인도와 차도에까지 파편이 쏟아져 나오면서 놀란 시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지만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먼지가 수북해 통행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한 건물 붕괴로 도시가스가 일부 유출되면서, 해당 지역 공급회사인 코원에너지가 긴급히 메인밸브를 차단하기도 했다.
강남소방서 관계자 역시 "철거 중이던 건물 한쪽이 균형을 잃은 채 무너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가스회사에서 나와 배관 밸브를 잠그는 등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 붕괴 현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 붕괴, 다행이 큰 피해없었네",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 붕괴 철거에 문제 있었나",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 붕괴, 가스누출 큰 피해없길",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 붕괴, 시민들 많이 놀란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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