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베테랑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35)가 팀과의 이별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퍼디낸드는 13일(한국시각) 자신의 홈페이지에 "지난 몇 달간 고민한 끝에 12년 간의 환상적인 시간을 보낸 세계 최고의 클럽을 떠날 시간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퇴단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난 아직 튼튼하며 건강하다.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돼 있으며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지 기대된다"면서 현역 생활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맨유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랫동안 기여해준 퍼디낸드에게 감사한다"면서 "그의 앞날에 행운을 빈다"면서 그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퍼디낸드는 "우승을 하기 위해 처음 팀에 합류했지만 이 정도로 성공을 거둘 줄은 사상도 못했다"고 자평하면서 "이젠 친구가 된 많은 위대한 선수들과 함께 한 명장면들이 있다. 첫 EPL 우승 타이틀과 모스크바의 잊을 수 없는 밤은 특히 기억에 남을 것이다"라고 회상에 젖었다.
그는 "사정상 적절한 이별 방법이 허락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이 기회를 빌어 동료, 스태프, 팬들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12년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웨스트햄 유스팀 출신인 퍼디낸드는 웨스트햄과 리즈를 거쳐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부름을 받고 2002년 맨유에 입단했다.
당시 수비수로는 가장 비싼 3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퍼디낸드는 2006년 입단해 올시즌을 끝으로 함께 팀을 떠나게 된 네마냐 비디치와 쌍벽을 이루며 퍼거슨 전 감독 중후반기의 전성기를 함께 만들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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