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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은 1일 자국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컵에 나설 선수 가운데 5명을 공개했다. 뱅상 콤파니(맨시티) 에당 아자르(첼시) 티보 쿠르투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악셀 비첼(제니트) 케빈 데 브루잉(볼프스부르크)이다. 5명 모두 벨기에를 이끄는 주축 선수들이다. 빌모츠 감독은 "5명은 몸상태만 괜찮다면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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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13일 26명 내외의 예비엔트리를 발표한 뒤 20일 벨기에 헹크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룩셈부르크(26일), 스웨덴(6월 1일)과 친선경기를 한 뒤 23명을 추려 6월 2일 발표한다. 튀니지(6월 7일)와 경기를 한 뒤 10일 브라질에 입성한다. 미국(6월 13일·비공개)과 친선경기를 통해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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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이번 월드컵에 사활을 걸었다. 러시아는 자국 리그 소속 선수 비율이 상당히 높다. 주전과 백업 요원 대부분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약체 아일랜드를 상대로 신예 데니스 체리셰프(세비야)를 투입한 게 해외파를 기용한 유일한 사례였다. 국내파 위주의 라인업 운용은 조직력을 극도로 끌어올리려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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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로 감독은 12일 저녁 전격적으로 예비엔트리 30명을 확정했다. 공격의 핵심인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제니트)과 알렉산드르 코코린(디나모 모스크바)을 필두로 '제2의 야신'으로 손꼽히는 이고르 아킨페프(CSKA 모스크바) 등 주전급 선수들을 총망라했다. 예비 명단에 포함된 30명 가운데 29명이 러시아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 국내파다. 해외파는 파벨 포그레브냐크(레딩) 단 1명뿐이다.
알제리, 시작부터 꼬이네
알제리는 예비엔트리 발표부터 김이 샜다. 당초 12일 저녁 예비엔트리 30인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보다 12시간 앞서 알제리 축구 전문 사이트인 '콩페티시옹'이 예비엔트리를 공개했다. 이 명단에는 소피앙 페굴리(발렌시아) 이슬람 슬리마니(스포르팅 리스본) 사피르 타이데르(인터밀란) 나빌 벤탈렙(토트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알제리축구협회가 12일 발표한 30명의 명단 역시 콩페티시옹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알제리는 31일 아르메니아와 친선경기를 펼친다. 이후 23인을 추린 뒤 스위스로 이동해 6월 4일 루마니아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브라질에는 6월 7일 입성할 예정이다. 입성 후 11일 나이지리아와 경기를 치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