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매체 "PSV, 박지성에 감사해야"
공식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33·PSV 아인트호벤)에 대해 네덜란드 매체가 'PSV는 박지성의 복귀에 감사해야한다'라고 주장했다.
네덜란드의 유력 매체 에인드호븐즈 다그블라드의 판 데 헤르드강 기자는 14일 "박지성은 위대한 선수다. 그의 컴백에 감사한다"라는 논지의 글을 올렸다.
그는 "박지성이 이번 시즌 돌아온 것에 PSV는 감사해야한다"라면서 "박지성은 파이터이면서도 영리한 선수였고, 특히 회복력이 좋았다"라는 말로 '산소탱크'의 플레이스타일을 설명했다.
이어 헤르드강 기자는 "박지성은 큰 부상을 입고도 포기하지 않았다. 에른스트 페이버 코치가 '박지성의 목숨은 7개가 아니라 77개쯤 있는 것 같다'라고 찬사를 보낼 정도"라면서 "항상 좋은 패스를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박지성은 항상 엄격한 규율을 준수하며 뛴 존경스러운 선수"라면서 "필드 안에서나 밖에서나 위대한 선수였다"라고 작별인사를 고했다.
박지성은 14일 경기도 수원의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2월 결심을 굳혔다. 무릎이 더이상 버티지 못할 것을 알았다"라면서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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