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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몽준 후보 아드님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 찾아가 직접 사죄드리는 게 어떨까요? 고등학교 졸업 했으면 성인이죠. 초등학교 아이도 아니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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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몽준 후보의 아들 정예선 씨를 옹호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기사를 링크하며 "자기는 '듣보잡' 소리 듣고 고소하면서..."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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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오 씨는 "정 후보 아들이 SNS에 올린 글에 나오는 '미개한 국민'은 유족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 후보 아들이 언급한 국무총리 물세례 사건은 진도 팽목항에서 있었던 일로 그 자리엔 유족밖에 없었다"며 "유족이기 전에 국민의 한 사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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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소식을 접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유족 중 한 명이 정몽준 씨 아들을 고소? 현장에 유족밖에 없었다? 유족도 아니면서 유족 대표 직함달고 정치 선동했던 안철수당 정치인은 누군가요. 유족들 모아놓고 다이빙벨 사기쳤던 이상호는 뭔가요. 해도해도 너무하군요"라고 남겼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정 후보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사죄 기자회견으로 유감을 표했다. 또한 지난 12일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최종 후보로 뽑힌 정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아들의 철없는 짓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정몽준 아들 고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몽준 아들 고소, 진중권 지적 일리있다", "정몽준 아들 고소, 성인이니 본인이 직접 사과의 뜻 전하는게 맞는 듯", "정몽준 아들 고소, 진중권 변희재 다들 한마디씩 했군요", "정몽준 아들 고소, 유가족의 심정이 전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