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가 좌익수 플라이를 치고 있다.알링턴(미국 텍사스주)=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4.02/
Advertisement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결승홈런을 포함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Advertisement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3 동점이던 5회말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텍사스는 이 점수에 힘입어 4대3으로 승리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추신수는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사구로 맹활약했다. 2경기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3할2리에서 3할1푼으로 끌어올렸다. 출루율도 4할2푼4리에서 4할3푼2리로 상승했다.
Advertisement
1회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엘비스 앤드루스의 선제 투런포 이후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크리스 영의 4구째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날렸다. 애드리안 벨트레의 3루수 앞 내야안타 때 2루를 밟은 추신수는 알렉스 리오스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영의 3구째 슬라이더에 오른쪽 팔뚝을 맞았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Advertisement
3-3 동점이 된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날의 결승점이었다. 바깥쪽 높게 들어온 79마일(약 127㎞)짜리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지난 1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열흘만에 나온 시즌 5호 홈런이었다.
7회 1사 후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상대 두번째 투수 조 바이멀에게 5구만에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Advertisement
추신수는 팀내에서 타율, 출루율 1위에 이어 홈런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부상자가 많아 고전하는 팀 상황 속 추신수의 고군분투가 돋보인다. 추신수는 프린스 필더의 부상으로 4경기 연속 3번타자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