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가 몸을 던졌다.
김강우는 KBS2 수목극 '골든크로스'에서 아버지의 복수를 꿈꾸는 강도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강도윤은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다 세상물정 모르고 착해빠진 아버지에 대한 반감으로 검사시보 타이틀을 얻어낸다. 하지만 여동생과 아버지가 억울하게 살해당하면서 그 배후에 있는 권력층 골든크로스의 비리를 파헤치는 인물이다. 그래서 극 초중반에는 유난히 액션신이 많았다. 3류 양아치에게 얻어 터치고 쉼없이 달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영화 '싸이코메트리', '마린보이' 등 전작에도 액션신이 많은 편이었다. 그래서 액션신은 큰 부담없이 소화하고 있다. 대부분의 액션신은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연기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강우는 액션신을 소화하는 가운데 오열, 분노, 좌절 등 3종 감성 연기 세트까지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국민형부 연기까지 잘한다', '나도 같이 화났다', '분노 연기 대박'이라는 등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관계자는 "김강우가 드라마 출연을 원하고 있을 때 '골든크로스' 대본을 만났다. 대본을 읽고 재미를 느껴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그만큼 열심히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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