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태국 쿠데타 선언, “정파간 타협 실패…군과 경찰 전국 통제권 장악”

by
태국 쿠데타 선언 / 사진=SBS 영상 캡처
Advertisement
'태국 쿠데타 선언'

Advertisement
태국 군부가 계엄령을 선언한 지 사흘째인 22일 각 정파간 타협에 실패했다며 쿠데타를 선언했다.

프라윳 찬-오차 육군참모총장은 "정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정파간 회의가 실패로 돌아갔다"며 "군과 경찰이 전국의 통제권을 장악했다"고 발표했다.

Advertisement
그는 군 수뇌부와 함께 TV 방송에 등장해 "신속하게 국가의 평화를 회복하고 정치 개혁을 하기 위해 육군, 해군, 공군, 경찰이 22일부터 계속 권력을 장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국민은 평정을 유지하고, 평소 시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며 "정부 관리들은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규정에 따라 업무를 계속한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이 발표는 정부, 친정부 시위대, 반정부 시위대 등 각 정파의 대표들이 정국 위기 타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프라윳 총장의 소집으로 이틀째 회담장에 모여 회의를 연 뒤 나왔다.

목격자들은 지난해말부터 7개월째 반정부 시위를 주도해온 수텝 터억수반 전 부총리가 회담장에서 군에 의해 체포됐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이에 앞서 프라윳 총장은 지난 20일 새벽 치안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계엄령을 선포했으며, 계엄령 선포는 쿠데타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군은 지난 1932년 입헌군주제가 도입된 후 19번째, 탁신 친나왓 전 총리를 실각시킨 지난 2006년 쿠데타 이후 8년만에 다시 쿠데타를 일으켰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