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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후보는 26일 여의도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서울시장 토론회에서 "서울시가 학교 시설 개선 비용을 345억원에서 203억원으로 삭감했다"고 주장하며 "무상급식에 잔류 농약이 포함돼 친환경급식이 아니라 고가의 농약급식"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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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박원순 후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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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농약급식' 재료는 미리 발견해 전량 폐기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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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농약급식의 파장은 교육감선거전에 까지 번졌다.
문용린 후보는 "친환경유통센터와 거래하는 수집 도매상이 공급하는 식재료에 대한 샘플 검사를 진행해 잔류농약이 발견될 경우 전량 폐기 처분한다는 박원순 후보의 주장은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거쳐 학교로 배달된 식재료 중 일부에 대해 서울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 등에 의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3건씩 적발됐다"고 주장했다.
문용린 후보의 말은 "어떤 경우에도 농약이 잔류한 식자재를 학교에 공급한 적이 없다"는 박원순 후보의 주장을 반박하는 것이다.
그러자 진보단일 조희연 후보도 문용린 후보에 대해 맞불을 놨다.
조 후보는 "보수 문 교육감은 전임 민주진보 교육감이 추진해온 무상급식 자체는 물론 친환경 무상급식 또한 반대해왔다"며 "만약 급식에서 농약이 검출됐다면 학교 급식의 1차 책임자는 지방자치단체장(박원순)이 아닌 교육감(문용린)"이라고 주장했다.
조희연 후보는 "문 교육감은 올 초 친환경 식재료 구매율을 70%에서 50%로 떨어뜨린데 이어 식재료 구매 방식도 기존의 서울시 친환경 유통센터 대신 학교자율에 맡기도록 했다"며 "이는 매우 무책임한 규제 완화"라고 지적했다.
'농약급식' 논란에 네티즌들은 "농약급식, 사실이라면 정말 큰 문제네요" "농약급식, 정몽준 후보의 반전 공격인가요" "농약급식, 정부 부처가 빨리 진실을 밝히길" "농약급식, 서울 시장 선거 새 이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