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벨이 1주일 전 경기에 나서는 것은 사실상 힘들다."
LG 트윈스 멀티 플레이어 백창수가 3루수로 선발출전한다. 백창수는 29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 9번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경기 2루수로 선발출전했던 백창수는 하루 만에 3루로 옮겼다. 매 경기 내-외야를 가리지 않고 포지션이 바뀌고 있다.
이는 외국인 타자 조쉬 벨의 체력 문제 때문이다. LG 양상문 감독은 "조쉬 벨이 전경기를 커버하는 것은 힘들다. 4~5경기에 한 번 정도 휴식을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좌타자 김용의도 3루 커버가 가능하지만 이날 삼성 선발이 좌완 장원삼이기 때문에 백창수가 최종 낙점됐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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