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챔피언 앤디 머리(8위·영국)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501만8900 유로) 단식 32강에 올랐다.
머리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마린코 마토세비치(66위·호주)를 3대0(6-3 6-1 6-3)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은 머리는 필리프 콜슈라이버(24위·독일)와 3회전에서 맞붙는다.
윔블던과 US오픈에서 한 차례씩 우승한 머리는 호주오픈에서는 결승에 오른 경험이 있으나 이 대회에서는 2011년 4강 진출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여자 단식에서는 시모나 할렙(4위·루마니아)이 헤더 왓슨(92위·영국)을 2대0(6-2 6-4)으로 따돌리고 32강에 합류했다. 여자 단식은 1, 2번 시드인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와 리나(2위·중국)가 모두 탈락해 할렙과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3위·폴란드) 등이 현재 살아남은 상위 랭커들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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