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미드필더의 키 플레이어인 사피르 타이데르(인터밀란)가 5일 루마니아와의 친선경기(알제리 2대1 승리) 후 "한국 대표팀에 어떤 선수들이 있는지 잘 모른다"라고 말하며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이탈리아 명문 구단인 인터밀란에서 활약하고 있는 타이데르는 페굴리와 더불어 알제리의 주 공격루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선수이다. 특히 운동장을 넓게 사용하며 공격수에게 패스를 연결해주는 것과 공간을 파고 드는 움직임이 뛰어난 선수이다.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진은 철저히 공간 압박을 하며 특별 경계해야 할 선수이다.
타이데르는 "한국 선수에 대해서 모르지만 한국은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립서비스를 하며 월드컵에서 알제리가 승리 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92년생 21살의 어린 선수이기에 월드컵 무대는 더욱 특별하다. 월드컵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는 소박한 목표를 보여주었다.
제네바(스위스)=김장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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