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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가 93개였지만, 다소 빨리 교체됐다. NC는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4일간 휴식을 취한다. 넥센과의 앞선 2경기에서 불펜투수들이 많이 던지지 않아 불펜 총력전을 펼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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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의 2루 도루와 이택근의 볼넷 이후 유한준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위기에 처한 이재학은 4번타자 박병호를 2루수 앞 땅볼로 잡아냈지만, 3루주자 서건창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내줬다. 이재학은 강정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추가실점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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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로 앞선 4회 추가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선두타자 강정호에게 3루수 앞 내야안타를 맞은 뒤, 안태영에게 우월 투런홈런을 맞았다. 바깥쪽 체인지업이 밋밋하게 떨어지면서 안태영의 배트 끝에 걸렸고, 타구는 그대로 담장을 넘어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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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은 이날 직구와 체인지업, 투피치 패턴을 이어갔다. 93개의 공 중 포심패스트볼이 48개, 체인지업이 39개로 대부분의 공을 차지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142㎞였다. 전체적으로 체인지업 컨트롤이 좋았지만, 잠시 흔들렸을 때 불의의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