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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러 포지션에서 주전급 선수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유격수는 이변이 없는 한 넥센 히어로즈의 강정호가 주전으로 나설 확률이 높다. 장타력과 함께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한 수비까지 공-수 능력을 겸비했다. 그렇다면 다른 팀의 유격수들은 강정호의 백업 자리를 노려야 하는게 현실인데, 그 중 가장 앞서있는 선수가 삼성의 차세대 간판 스타 김상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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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는 지난해 14도루에 그쳤다. 여기저기 잔부상이 많아 의도적으로 도루 시도를 자제했다고 한다. 하지만 올해는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뛰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안다. 류 감독은 일찌감치 "대표팀 백업 요원이라면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고, 주루 등 기본적인 플레이에 능한 선수들이 유리하다"고 강조해 왔다. 일단 김상수는 1루를 제외한 내야 전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수비 능력은 이미 정평이 나있다. 김상수는 "타격보다는 주루, 수비에서 내 역할을 확실히 보여드리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도루도 열심히 시도하고 있다. 초반 성공률이 좋아 자신감이 붙었다. 김평호 1루 베이스 코치님께서 이것저것 조언해주시는 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타이틀보다는 커리어하이인 30개 돌파를 일단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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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도 사람이기에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에 대해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김상수는 "그렇다고 욕심을 내면 밸런스가 무너진다. 최대한 생각을 하지 않으려 한다. 일단은 수비와 주루 등 기본적인 플레이에 집중하고 있다"며 "항상 믿음을 주시는 감독님을 만난 건 행운이다. 그 믿음에 보답을 해야한다. 올시즌 좋은 성적을 거둬 당당하게 대표팀에 선발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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