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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5일 "판 할이 토마스 뮐러(25·바이에른 뮌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출전보장'을 약속하며 영입을 시도했지만 거절당했다. 뮐러는 '맨유로의 이적에는 관심이 없다'라고 답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뮐러는 "다음 시즌 우리 팀 플랜에 내가 제대로 포함되어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하는 등 소속팀과의 균열 양상을 보였지만, 적어도 그가 선호하는 대상이 맨유는 아니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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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크 파브레가스(27·바르셀로나)와 마르코 로이스(25·도르트문트)의 영입 시도 역시 사실상 틀어진 상황. 맨유는 판 할 부임 이후 단 한 명의 거물급 선수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조차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 판 할은 "내가 브라질월드컵에서 돌아오기 전까지 마츠 훔멜스(26·도르트문트),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0·바이에른 뮌헨), 예브헨 코노플리안카(25·드니프르), 케빈 스트루트만(24·AS로마)의 영입 절차를 마무리해달라"라고 맨유 측에 요구하는 등 초조함을 드러냈다. 감독 부임 발표 초기 "맨유에 좋은 선수는 로빈 판 페르시, 웨인 루니, 다비드 데 헤아, 후안 마타밖에 없다. 나머지 선수들은 열심히 해야할 것"이라며 대대적인 수술을 예고할 때와는 사뭇 다른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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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7위'가 문제였다. 맨유는 지난 시즌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의 지휘 하에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래 최악의 성적인 7위에 그쳤다. 챔피언스리그는 커녕 유로파리그조차 나갈 수 없는 성적이다. 마타처럼 인생의 대반전을 노리는 선수가 아니라면 맨유에 오길 원할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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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