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안드레 쉬를레(23·첼시)가 월드컵 우승을 향한 각오를 드러냈다.
쉬를레는 5일 공개된 첼시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에 나서는 독일의 목표는 오직 우승"이라고 밝혔다.
쉬를레는 "독일은 축구에 미친 나라고, 월드컵은 축구 최고의 이벤트다. 나는 첫 월드컵에서 사고를 칠 준비를 마쳤다"라면서 "우리 팀은 어린 선수들도 많지만, 필립 람(31)-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0·이상 바이에른 뮌헨) 등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들도 있다. 이번 대표팀은 정말 좋은 팀"이라고 강조했다.
독일은 이번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로 꼽히는 G조에 포르투갈-가나-미국과 함께 편성됐다. 쉬를레는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는 포르투갈이다. 따라서 우리는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또 가나에 대해서는 "우리나 미국보다 브라질의 뜨거운 태양에 강할 것"이라고 전망하는가 하면, "1년 전 졌던 미국에게 꼭 이기겠다"라는 각오도 드러냈다.
독일은 서독 시절인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이래 24년 동안 월드컵 우승에 실패했다. 지난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4강전에서 스페인에 패해 탈락했다. 유럽선수권 대회 우승 역시 1996년 유로96이 마지막이다.
하지만 독일은 오는 17일(한국시간) 열리는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통해 사상 첫 월드컵 통산 100경기를 달성한다.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보다도 먼저 100경기에 도달한다는 것은 그만큼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냈음을 의미한다.
메수트 외질(25·아스널)-마르코 로이스(25·도르트문트)-마리오 괴체(22·바이에른 뮌헨)-토마스 뮐러(25·바이에른 뮌헨) 등 젊은 피에 람과 슈바인슈타이거 등을 더해 '젊음과 노련미가 조화를 이뤘다'라고 평가된다. 이번 독일 대표팀에 대한 기대치는 역시 '우승'일수밖에 없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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