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가 빠르게 부상에서 벗어나고 있다.
8일(한국시각) AP통신은 '2주 전에 무릎 수술을 받은 수아레스가 처음으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 조깅을 했다'고 전했다.
호세 에레라 우루과이대표팀 피지컬 트레이너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교외에 위치한 대표팀 훈련장에서 스트레칭과 가벼운 조깅으로 25분간 몸을 풀었다. 에레라 트레니어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수아레스는 모든 부상 회복 프로그램을 잘 밟고 있어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오스카 타바레스 우루과이대표팀 감독도 수아레스의 빠른 회복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까지는 좋은 상태다. 수아레스의 몸 상태 향상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타바레스 감독은 수아레스 출전 시기를 고민 중이다.
지난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수아레스는 부상으로 북아일랜드, 슬로베니아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뛰지 못했다. 대표팀 소집 이후 왼무릎에 이상을 느꼈는데 정밀진단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얻었다.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빠른 결정이 필요했다. 결국 지난달 22일 수술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우루과이의 브라질월드컵은 험난한 여정이 될 듯하다. 이탈리아, 잉글랜드, 코스타리카와 죽음의 조에서 충돌하게 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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