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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7일 현재 3위다. 29승25패, 1위 삼성과는 6.5게임 떨어져 있다. 선두 싸움이 문제가 아니다. 선발 로테이션이 흔들리면서 중간계투진까지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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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8일 목동 두산전을 앞두고 통렬한 자기반성을 했다. 강도높게 자신에 대한 비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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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투수들의 발전이 정체돼 있다. 물론 시즌 전 '새로운 구종을 익혀야 한다' 등의 세세한 주문을 했다. 하지만 그것을 실현시키는데 문제점이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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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투수진에 문제가 있다. 선발진이 약하고, 필승계투조가 완벽히 정립되지 않았다. 지난 시즌 극심한 연승과 연패의 롤러코스터 행보가 많았다. 이 부분은 넥센의 가장 큰 약점이었다.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페넌트레이스에서 최소 2위 이상 해야 한다. 지난 시즌 페넌트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한 넥센은 계속 발전하고 있는 팀이다. 하지만 안정적이지 못한 경기력은 페넌트레이스 선두경쟁의 가장 큰 걸림돌이다.
염 감독의 이런 자기반성은 발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 넥센의 부족한 부분과 앞으로의 과제가 명확하지 않으면 자신있게 할 수 없는 발언이다.
그는 "오재영 문성현 등을 새로 시즌을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가다듬고 있다"고 했다. 넥센은 일단 선발 로테이션만 안정적으로 가동되면 충분히 선두 경쟁을 할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 염 감독의 통렬한 자기비판과 후속대책이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목동=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