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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강남' 내부 곳곳에는 투명 LCD 내비게이션이 설치되어 매장 안내를 돕고 있으며, 1층에는 대형 LED 패널을 이용한 독특한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있다. 제품 설명도 다양한 인터랙티브 요소를 통해 이루어지는 등, 전 세계 나이키 매장들 가운데 가장 디지털화 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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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디자인 컨셉은 스포츠를 기반으로 나이키의 혁신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매장의 2층과 3층 외벽을 둘러싸고 있는 대형 파사드는 나이키의 대표 의류 제품인 '윈드러너'의 디자인적 모티브를 살려 26도의 각으로 꺾인 차양 조각들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러닝과 축구, 그리고 농구 부문에서 나이키의 혁신을 이끌어 온 대표적 제품들을 예술적으로 승화해 구성한 약 2.5M 높이 크롬 샹들리에 3개가 각층에 배치되어 특별한 스토리들을 담아 내고 있다. 매장 벽면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윤협 작가의 작품들이 그려져 있어 스포츠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윤협 작가는 박지성과 이청용, 기성용의 상징적인 경기 동작들, 그리고 에어조던 농구화 시리즈와 머큐리얼 축구화 등에서 받은 영감을 한국 전통 미술과 혼합해 독특한 그래피티 작품을 그려냈다. 2층 바닥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사용된 고려대학교 체육관의 농구코트를 재활용하여 제작함으로써 나이키가 강조하는 친환경적인 노력은 물론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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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풋볼 데이(Football Day)'로 정해진 13일은 박지성의 현역 은퇴 후 국내에서 갖는 첫 공식행사로,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출발(JS PARK: NEW BEGINNING)'에 대한 특별한 토크쇼가 열린다. 또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브라질 무대 선전을 기원하며 국내 아티스트 3인이 디자인한 '빅토리 컬렉션(VICTORY COLLECTION)'이 공개된다. 디자인에 참여한 힙합 뮤지션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타투 아티스트 '노보(NOVO)', 그래픽 디자이너 '지에프엑스(GFX)'도 모두 현장에 참석해 오픈 행사의 열기를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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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후인 21일 토요일은 '스니커즈 데이(Sneakers' Day)'로 명명, 윤협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과 에어조던 마니아들이 함께하는 '조던 나이트(Jordan Night)'가 열린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