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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모순'이란 제목으로 한 편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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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효리는 "숲을 사랑하지만 집을 지어요. 돼지고긴 먹지 않지만 고사 때 돼지머리 앞에선 절을 하죠. 유명 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혀지긴 싫죠"라며 "소박 하지만 부유하고 부유하지만 다를 것도 없네요. 모순 덩어리 제 삶을 고백합니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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