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베켄바우어가 90일 동안 축구 관련 업무를 할 수 없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4일 '베켄바우어에게 90일동안 축구관련 행위를 하지 말라는 중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징계 이유는 FIFA의 조사에 대한 불응이다. FIFA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유치와 관련해 베켄바우어에게 FIFA윤리위원회가 진행하는 조사에 응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베켄바우어는 그 어떠한 조사에도 응하지 않았다.
2022년 월드컵 유치 투표가 열린 2010년 당시 베켄바우어는 FIFA 집행위원이었다. 그는 카타르를 지지했다. 이에 대해 영국 선데이 타임즈는 카타르 축구협회가 FIFA임원들에게 500만달러의 뇌물을 제공했다고 최근 폭로했다. 베켄바우어도 이 스캔들에 자유로울 수 없었던 것이다.
일단 베켄바우어는 아직 이 상황에 대해 그 어떠한 댕으도 하지 않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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