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피를로(이탈리아)가 잉글랜드 완파의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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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15일 오전 7시(한국시각)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열린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피를로의 기량이 빛났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피를로는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날카로운 패스로 경기를 조율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은 112번의 패스를 시도해 103번이나 동료 선수에게 연결했다. 성공률은 92%였다.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피를로는 "우리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게 된 경기였다. 우리는 오늘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습하고 더운 날씨도 우리를 막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경기는 쉽지가 않다. 오늘의 승리가 조별리그 통과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다음 경기에서도 우리의 길을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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