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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2014' 결승전에서 삼성은 SKT를 3대0으로 셧아웃시키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SKT의 K팀이 지난해 '롤드컵'에 이어 지난 5월 '올스타전 2014'까지 제패, 국제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사이 삼성 블루팀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4'에서 우승하고, 블루와 화이트팀(기존 오존팀)이 연합해 마스터즈까지 제패하는 등 국내 대회를 휩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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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반영하듯 지난 11일 열린 대회 16강 조추첨식에서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가 나왔다. 삼성의 블루와 화이트, SKT의 K팀과 S팀이 각각 16강전부터 같은 조에 속하게 된 것. 디펜딩 챔피언 블루는 A조에서 세계 최강 K팀과 한 조가 됐다. 또 지난 대회 4강팀인 화이트는 S팀과 C조에 편성됐다. 4개조에서 상위 2개팀이 8강에 오르게 되는데, 예선부터 자존심 대결이 펼쳐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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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장 인기가 높은 CJ엔투스의 프로스트와 블레이즈팀은 각각 C조와 D조에 나눠 편성돼 다행이라는 모습이다. 또 진에어의 형제팀인 팰컨스와 스텔스도 각각 B조와 D조에 속해 있다. 두 팀은 이제까지의 부진을 딛고 예선에서 상당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8강 진출을 일궈낼 수 있을지 흥미를 모은다. 이밖에 아마추어팀 가운데 유일하게 16강에 오른 MKZ는 D조에서 CJ 블레이즈, 진에어 스텔스, KT 애로우즈를 상대로 8강 진출을 타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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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