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이 선수 출신 최초로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장에 선임됐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6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선수촌장 위촉식을 가졌다. 이 선수촌장은 8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선수촌의 공식대표자로 활동하며, 선수들의 안전과 생활을 책임지고 공식행사 주관 및 선수촌을 찾는주요 인사들을 영접하는 역할을 맡는다.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우승 주역인 이 선수촌장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탁구 감독, 태릉선수촌장, 한국스포츠클럽회장, 대한체육회 상임위원, 대한체육회선수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체육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는 19대 국회의원으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스포츠인의 미래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리사 선수촌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한 중책을 맡게돼 영광이다. 나라가 큰 국제대회를 치르는 데 기꺼이 선수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선수 및 임원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숙소를 제공하는 것이 선수촌장으로서의 소임이라고 생각한다. 조직위의 지원하에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열성을 다하고 안전한 선수촌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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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은 인천시 구월동 소재 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22개동 2220세대로 구성되며, 1만30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이용하게 된다. 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