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간 중 이청용(24) 이적설이 나온 가운데, 소속팀인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이 이청용의 잔류를 확신했다.
영국 지역일간지 볼튼뉴스는 16일 "진지하게 이청용에 대한 이적 제안을 해온 팀은 아직까지 없다"라는 볼튼 측의 답변을 보도했다.
이는 최근 제기된 이청용의 헐 시티 및 선더랜드 이적설에 대해 답한 것. 볼튼 뉴스는 "이청용은 이적 가십란의 단골이다. 과거에도 스토크시티, 에버튼, 위건 등으로의 이적설이 등장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볼튼 뉴스는 "볼튼은 이청용의 이적설을 모두 부인했다"라며 "볼튼은 여전히 이청용과 함께 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렇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청용은 스스로도 "후반전에는 몹시 피곤할 때가 있다"라고 말할 만큼 체력적인 면에서 다소 약점을 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청용이 지난 2011년 프리시즌 뉴포트와의 경기에서 입은 부상 이후 예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또한 사실이다.
월드컵은 빅리그로의 점프대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월드컵에 참여한 전세계의 축구관계자들이 매의 눈으로 각 팀의 선수들을 살피기 때문.
한국은 오는 18일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브라질월드컵 첫 경기를 갖는다. 이청용의 팬들은 한국 대표팀 부주장인 이청용이 이번 월드컵에서 주가를 올려 '챔피언십 팀' 볼튼을 벗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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