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초골의 주인공' 클린트 뎀프시가 17일 미국-가나전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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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17일 오전 7시(한국시각) 브라질 나타우의 두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 가나전에서 전반 32초만에 터진 클린트 뎀프시의 선제골과 후반 41분 브룩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경기시작 32초만에 에이스 뎀프시의 발끝이 번쩍 빛났다. 가나 수비진을 뚫고 쇄도했다. 저돌적인 돌파 이후 강력한 왼발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대회 최단시간 골이었다. 월드컵 역대 최단시간 골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터키의 하칸 슈퀴르가 한국과의 3-4위전에서 기록한 '11초 골'이다.
미국과 가나는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3회 연속 격돌하는 남다른 인연이다. 2006년 6월22일 독일월드컵 첫맞대결, 가나가 2대1로 이겼다. 2010년 6월27일 남아공월드컵 두번째 맞대결, 가나가 또 2대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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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의 월드컵, 미국이 뎀프시의 짜릿한 기선제압 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3번째 맞대결에서 마침내 복수혈전에 성공했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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