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러시아의 브라질월드컵 첫 경기에서 이근호의 선제골이 터지자 영국 공영방송 BBC 해설진이 스튜디오에서 환호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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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18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중계하는 홈페이지에 닐 레넌 전 셀틱 감독,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마틴 키언, 필 네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치 등 BBC 해설진 3인이 주먹을 쥐고 크게 환호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박주영을 대신해 후반 교체 투입된 이근호는 후반 23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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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해설진이 이 골에 환호한 것은 대한민국을 응원해서가 아니라 무득점 경기 우려가 해소됐기 때문이다.
이들은 골이 터지기 전까지 "이란-나이지리아전에 이어 두 번째 무득점 경기가 나올지 모른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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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선제골을 넣은 6분 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상대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