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극적인 동점 홈런을 쳤다. 시즌 7회. 하지만 텍사스는 연장전에서 끝내기를 맞고 패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LA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서 1-2로 끌려간 9회 선두 타자로 나서 동점 솔로 홈런을 쳤다. 에인절스 두번째 투수 케빈 젭슨의 2구째 96마일(155㎞)짜리 직구를 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 5월 23일 디트로이트전 6호 홈런 이후 한달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이날 좌익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2할5푼2리, 28타점.
추신수는 1회 2루수 땅볼로 선제점을 뽑았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선 2루수 호위 켄드릭의 실책으로 출루했다가 2루까지 달리다 태그아웃됐다. 6회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연장 10회 불펜 닐 코츠가 켄드릭에게 끝내기 2루타를 맞고 무너졌다. 2-3 패배. 텍사스는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텍사스(35승39패)와 서부지구 1위 오클랜드(47승28패)의 승차는 무려
11.5경기. 에인절스(40승33패)는 2연승.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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