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부동의 원톱 박주영의 부활은 없었다.
박주영은 23일(한국시각) 포르투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우에서 벌어진 알제리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전반 12분 김신욱과 교체될 때까지 57분을 소화했다.
세 경기 연속 무득점, 박주영의 현주소다. 독을 품었다. 러시아전을 마친 뒤 회복 대신 자신을 채찍질 했다. 패스 훈련에 참가해 동료들과 발을 맞추고 슈팅 훈련에서도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패스를 받아 잇달아 골망을 갈랐다. 침묵으로 알제리전 각오를 대신한 박주영은 러시아전에서 호평을 받았던 최일선 수비 뿐만 아니라 본연의 임무인 득점에 올인할 전망이다.
이날 박주영은 4-2-3-1 포메이션의 정점에 섰다. 경기 초반 적극적인 포어체킹(전방 압박)이 돋보였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섰지만, 구자철과 포지션 이동을 활발히 하면서 공격의 이음새 역할을 했다. 전반 12분에는 손흥민에게 날카로운 전방 패스를 했다. 제공권도 괜찮은 편이었다.
하지만 이게 전부였다. 알제리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하지만, 날카로운 문전 침투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패스의 정확도도 떨어졌다. 슈팅은 한 개에 그쳤다. 활동거리도 6.655㎞에 불과했다.
박주영은 언제 부활할까.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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