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주)지지옥션의 강명주 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국 바둑이 중국에 밀리고 있지만 노력만 하면 수적 열세도 풍부한 지원도 우리를 이겨낼 수 없을 것"이라면서 "여자 골퍼들이 세계 시장을 정복하는 것을 반면교사 삼아 중국을 넘어설 수 있도록 다 같이 한국 바둑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Advertisement
올해부터 우승상금이 1억원으로 인상된 지지옥션배는 '아가씨 대 아저씨의 반상 성대결'이라는 독특한 기획으로 바둑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기전 중 하나로 꼽힌다.
Advertisement
2007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 시니어팀은 2, 3, 5, 7기에서 우승했고 여류팀은 1, 4, 6기에서 승리했다. 특히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전기 대회에서 시니어팀은 서봉수 9단의 활약(5승 1패)과 조훈현 9단의 막판 끝내기(6연승)로 여류팀에 12승 10패의 역전승을 이끌어내며 2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Advertisement
한편 프로 대회에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벌어지고 있는 지지옥션배 아마 연승대항전에는 시니어(김정우 심우섭 김희중 김세현 최호철 조민수)와 여류(이선아 송혜령 김여원 이유진 송예슬 김수영)에서 각각 6명씩이 나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개막식 후 제18대 여류국수인 김혜민 7단과 기념대국을 펼치는 강명주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