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콜롬비아 몬드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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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콜롬비아가 절망에 빠진 일본에 '팬서비스'까지 선보였다.
콜롬비아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 일본 전에서 4-1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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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는 1-3으로 앞선 후반 40분 '최고령 수문장' 파리드 몬드라곤(43)을 투입했다. 몬드라곤은 이로써 지난 1994 미국월드컵 당시 로저 밀러(카메룬)이 작성한 42세 39일의 최고령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몬드라곤이 주전 골키퍼 오스피나와 교체 투입되자 경기장을 가득 메운 콜롬비아 팬들은 일제히 기립박수를 보냈다. 몬드라곤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 첫 참가한 이래 16년 동안 수준급 기량을 유지, 최고령 출전 기록을 경신하는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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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는 3전 전승으로 가볍게 16강에 합류했다. 반면 1무 2패가 된 일본은 탈락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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