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머걸' 현아가 돌아온다.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로,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의 멤버로 그리고 솔로 가수로 맹활약 중인 현아가 다시 한번 뜨거운 여름을 예고했다.
2010년 1월 솔로 데뷔곡 '체인지'로 새로운 댄싱퀸의 탄생을 알렸던 현아는 지난 2011년 7월 두번째 솔로곡 '버블 팝'으로 여름을 대표하는 섹시 가수로 거듭났다. 그런 현아가 2012년 용감한 형제와의 콜라보레이션 곡 '아이스크림' 이후 1년 9개월 만에 다시 한번 홀로서기에 나선다.
현아의 컴백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과연 이번에는 어떤 포퍼먼스를 선보일까?'라는 호기심 때문이다.
이와 관련 현아의 소속사 측은 "현아가 '체인지' '아이스크림' 같은 힙합스타일의 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타이틀곡을 놓고 고심 중에 있다. 현아스러운 곡이 있는 반면 현아 스럽지 않은 곡이 있다. 현아의 의견과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퍼포먼스에 대한 궁금증이 많을 것인데 현재는 안무가 아직 완성된 상태가 아니다. 외국에서도 안무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대 전체의 콘셉트는 큐티 섹시가 될 전망. 이 관계자는 "현아의 무대는 섹시를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다. 다만 그동안 솔로 무대에서 보여왔듯이 건강하면서도 귀여운 섹시가 이번에도 메인 콘셉트가 될 것"이라며 "다만 현아도 나이를 먹어가고 있는 만큼 연륜에서 오는 업그레이드된 섹시미는 감출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현아가 최고의 섹시 가수로 꼽히는 이효리를 추월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지난해 이효리가 결혼을 하며 차세대 섹시퀸 후보로 여러 여가수들이 거론되어 왔지만 그때마다 상위권에서 빠지지 않았던 주인공이 현아였다. 그만큼 현아의 섹시미는 다른 가수들이 쉽게 흉내낼 수 없는 뚜렷한 컬러를 갖고 있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이효리가 결혼을 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무대에서 만큼은 섹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따라서 현아가 단숨에 이효리를 추월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며 "다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현아가 이효리와의 격차를 현저히 줄이며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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