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도 류현진의 패전을 아쉬워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서 선발 7이닝 동안 9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패전을 안았다. 다저스는 1대3으로 패해 3연승이 멈춰섰다.
류현진은 1-1 동점이던 5회 2사 1,2루서 쟈니 페랄타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으며 2점을 내줘 리드를 빼앗겼다. 이 타구는 중견수 스캇 반슬라이크가 전력질주해 잡을 수도 있었지만,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와의 충돌을 우려해 속도를 늦추는 바람에 타구까지 놓치고 말았다.
MLB.com은 '류현진의 10승 도전과 다저스의 시즌 첫 4연승 도전이 쟈니 페랄타가 외야수 스캇 반슬라이크와 야시엘 푸이구 사이에 타구를 떨어뜨림으로써 실패로 돌아갔다. 이 때문에 류현진도 떨어지고 말았다'고 논평했다.
MLB.com은 당시 페랄타의 2루타 상황에 대해 '다저스는 5회초 들쭉날쭉한 외야수들 때문에 2점을 헌납했다. 1사 주자 2명인 상황에서 페랄타가 우중간으로 쉽게 잡을 수 있는 플라이를 날렸다. 그런데 중견수 반슬라이크가 타구에 근접해 있었는데, 반대쪽에서 달려오는 우익수 푸이그 때문에 속도를 멈추고 잡기를 포기하고 말았다. 그러나 타구는 푸이그와는 더 멀리 있었다. 결국 공은 어느 수비수에게도 닿지 않고 떨어져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고 설명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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