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프란츠 베켄바워(69)에 대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가 철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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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켄바워의 매니저인 마르쿠스 회플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FIFA가 베켄바워에 대한 징계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베켄바워는 14일 FIFA로부터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월드컵 개최지 선정의혹 조사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90일 자격 정지를 받았다. 베켄바워는 현재 비리의혹을 조사하는 FIFA 윤리위원회 조사관 마이클 가르시아(미국) 변호사에게 함께 조사하자는 요청을 받았다. 그러나 베켄바워가 가르시아의 요청을 거절하자 FIFA가 징계를 내렸다.
베켄바워는 러시아, 카타르월드컵 개최지가 선정될 당시 월드컵 집행위원으로 활동했다. 베켄바워는 "내가 사태를 과소평가했다"며 "이러한 큰 사건은 대부분 내 소관에서 다뤄졌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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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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