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홍명보
홍명보 월드컵대표팀 감독(45)이 30일 새벽 귀국했다.
홍 감독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김태영 박건하 코치 등 코칭스태프, 23명의 태극전사들과 함께 입국했다. 대표팀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을 노렸지만 조별리그에서 1무2패로 탈락했다.
홍 감독은 입국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기간, 국민들이 선수들에게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는데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제가 부족해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우리 선수들에게는 아직 미래가 있는 만큼 남는 것이 있는 대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거취에 대해 묻는 질문에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하긴 좀 그렇다. 가장 좋은 선택을 할 것이다"라며 "비행기를 오래 타고 와 피곤하기도 하고 정신이 없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많은 네티즌들은 "귀국 홍명보,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 "귀국 홍명보호에 질타와 실망감 표출", "귀국 홍명보, 수고했다", "귀국 홍명보, 뭔가 씁쓸했던 귀국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귀국장에서는 일부 팬이 대표팀의 부진을 질타하며 호박엿 맛 사탕을 던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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