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쓴잔을 마신 일본이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이 1일 전했다.
이 신문은 일본 축구계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축구협회가 오는 10월 14일을 목표로 브라질전을 계획 중이며, 개최지를 물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은 지난 2012년 10월과 2013년 브라질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각각 브라질과 맞붙어 0대4, 0대3으로 패한 바 있다. 브라질은 오는 10월 11일 중국에서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어서 일본과의 평가전 추진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일본은 브라질월드컵 본선 탈락 뒤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본선 탈락 결정 전 이미 하비에르 아기레 전 멕시코대표팀 감독과 접촉해 협상을 벌였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사의를 표명한 뒤 아기레 감독 체제 전환이 기정사실화 됐으며, 최근 2018년까지 연봉 24억원을 지불하는 계약 사실도 밝혀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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