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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하던 NC에겐 낯선 일이었다. 그동안 최다 연패는 3연패였다. 그것도 특정팀 상대로는 당하지 않았다. 3연전 스윕을 당할 위기에서 항상 이겨냈다. 선수단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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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프로야구는 '장기 레이스'라고 강조하는 사령탑이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부침이 있을 수밖에 없다. 김 감독은 "우리가 마라톤을 좀 빨리 달렸다"며 현재 팀 상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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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하긴 했지만, 6월 성적은 10승10패로 정확히 5할 승률을 기록했다. 4월과 5월 벌어둔 '+11'을 지켰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6월 성적이 마이너스는 아니지 않나. 5할로 끝냈다. 야구는 또 이길 수 있으니, 7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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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NC의 부진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그는 "5월과 6월 중순까지 잘 맞다가 타격감이 떨어졌다. 하지만 투수들이 잘 던져주고 있다. 불펜투수들이 지친 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번엔 선수단에게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롯데의 기세가 워낙 좋았고, 3연전 첫 경기부터 호수비 등으로 인해 상대의 흐름으로 가는 등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김 감독은 언젠가 올 수 있는 4연패에 대해 의연하게 대처했다. 처음 온 4연패, 그 이후 NC는 어떤 행보를 보일까.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