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킥 상황이 아쉽다."
김봉길 인천 감독이 다시 한번 페널티킥으로 울었다. 인천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에서 1대2로 패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이 50일 동안 준비를 많이 했다. 전반을 소극적으로 해서 후반에는 적극적으로 하자 했다. 전반기에 예기치 않은 페널티킥이나 퇴장 상황이 많아서 주의를 줬는데 또 페널티킥 나왔다. 만회해서 좋은 흐름으로 갔지만 실점 해서 아쉽다"고 했다. 이어 "후반에 적극적으로 하면서 분위기가 괜찮았다. 예기치 않은 페널티킥을 조심하라 했는데 그 상황이 아쉽다"고 했다.
고무적인 부분도 있었다. 김 감독은 "실점 후 포기하지 않고 공격적으로 나온 것은 좋았다. 좋은 장면도 만들었고, 이보가 득점한 것도 고무적이었다"고 했다. 많은 기대를 한 진성욱에게는 절반의 점수를 줬다. 김 감독은 "진성욱에 많은 기대를 했다. 연습경기에서 많은 골을 넣었다. 아직 어린 선수고 더 발전할 수 있다. 오늘 기대보다는 못했지만 자기 몫은 충분히 했다"고 했다. 김 감독은 주중 경기에는 공격진에 변화를 줄 생각이다. 김 감독은 "이천수가 경고 누적에서 복귀하고 훈련 중인 디오고가 등록이 되면 투입할 생각이다"고 했다.
인천=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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