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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은 현재 롯데 자이언츠의 5선발이다. 최근 두 경기 선발 등판에서 연속 호투를 보여주었다. 기대이상의 성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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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은 2012시즌을 마치고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롯데가 김주찬의 FA 이적 보상 선수로 찍었다. KIA가 공들여 키우고 있던 유망주를 롯데가 가로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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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진 감독은 최근 선발 등판을 앞두 홍성민에게 "도망다니지 마라"는 주문만 했다. 맞더라도 피하지 말고 타자와 정면승부를 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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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은 긴 이닝을 버티지는 못했다. 하지만 피하지 않았다. 최근 NC전과 SK전에서 총 38타자를 상대로 9안타(1홈런 포함)를 맞았지만 볼넷은 단 1개만 내줬다. 사구도 없었다.
홍성민이 아직 5선발에 연착륙했다고 보기에는 이른감이 있다. 하지만 롯데는 홍성민 카드를 어떻게든 잘 활용해야 한다. 올스타 브레이크(7월 17일~21일) 이후부터 본격적인 순위 싸움이 시작된다. 현재 4위인 롯데가 4강을 넘어 높은 순위로 올라가려면 5선발이 버텨주어야 상대팀들 보다 비교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게다가 최근 롯데의 1~4선발(유먼 옥스프링 장원준 송승준)이 기복이 심한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영건 홍성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홍성민 마저 무너지면 자칫 연패가 길어져 슬럼프에 빠질 수도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