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언론담당관이 중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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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브라질의 언론담당관 호드리고 파이바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6500파운드(약 1126만 원)의 벌금과 3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징계로 파이바는 4강전은 물론 결승전 혹은 3~4위전을 모두 경기장서 볼 수 없게 됐다.
징계의 내막은 이렇다. 지난달 29일 브라질과 칠레의 16강전 전반전 직후 라커룸으로 들어가던 양 팀의 선수들 사이에서 언쟁이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파이바는 칠레 공격수 마우리시오 피니야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바는 뺨을 손바닥으로 때리기는 했지만 주먹을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당초 FIFA는 파이바에게 퇴장에 해당하는 징계를 내려 콜롬비아와 8강전에만 출전하지 못하게 했다. 그러나 FIFA 징계위원회에서 추가적으로 2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6500파운드의 벌금 징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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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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