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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은 지난달 30일로 원소속팀인 아스널과의 계약이 만료됐다. 자유계약(FA)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어느 구단과도 협상을 할 수 있는 위치다. 오는 8월 말까지인 유럽 여름이적시장 기간 새 둥지를 찾아야 한다. 유럽 잔류를 우선으로 하고 있는 박주영은 현지 대리인을 통해 새 둥지를 물색해왔다. 이런 박주영에게 귀네슈 감독이 손을 내밀었다. 귀네슈 감독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박주영과 FC서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박주영은 서울의 주포 역할을 하면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본선을 거쳐 A대표팀에 합류하는 등 상종가를 치고 있었다. 활약상을 잘 알고 있는 귀네슈 감독이 새 시즌 전력보강 카드로 박주영을 꺼내든 것은 수긍이 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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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가 있다는 점도 관건이다. 부르사스포르 외에도 유럽, 중동권 팀들이 박주영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르사스포르에 비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팀이 나설 경우 협상의 방향이 틀어질 수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